본문 바로가기

참외와 사는 이야기/상규의 영농일지

[농산물직거래/참외]2013년 2월 16일

[농산물직거래/참외]2013년 2월 16일

 

 

오늘 아침 하우스 온도는 영하 14도  오후 최고 온도는 55도.

9시45분에 이불 열엇다.

~10시 5분  영양제 칠 준비 [40L물 받고 수토원 20cc,무름뚝 20g를 희석]

~10시 15분 비닐 열엇다

~11시 30분  공기통 열엇다

                  [희석햇는것 아사바로 7동에 살포]

                   (정식이 1월 9일 날 해서 오늘까지 38일째 되는데 참외 모종이 크질 않아 영양제를 살포햇다.)

 

 

 

 

~2시 30분 참외를 공판까지 싫어나를 운송업자를 만나서 얘기를 나누엇다.

              농협에서 하는 공동선별장에서 탈퇴해서 개인 공동선별장을해서 공판장에 운송해야한다.

              시작은 순조롭게 되고 잇어 기쁘다.

 

~4시  참외 순 정리햇다

          (타박한 순들을 두순만 남기고 잘라줘야지 저기서 다시 순을받아 꽃이피면 벌수정을해서 참외를단다)

 

 

 

~3시 30분에 점적호스로 7동 전체(점적 38줄)에 물 90분줫다.

(아침에 호스에 얼음이 얼어 오후에 물을 펏다.그러나 겨울에는 아침해가 뜨기 전에 물을 주는게 좋다.왜냐면 오후에 물을 주면 지온을 낮추게된다. 그리고 원뿌리에서 나온 새근에 스트레스를 주게되므로 아침 나절에 주는게 현명하다..근데 어쩔수없이 오후에 물을 줫다.)

 

----->요즘 기상 이변이 심해 참외들이 정신을 못차린다.밤에는 춥고 낮에는 덥고 올해 참 농사짓기 힘드네.

그래도 참외들이 예년보다 커는 시간이 걸리지만 아직 안 아프고 무럭무럭 자라서 그나마 위안이 된다.품종이 조은데란 이 참외는 잎이 수박잎가 비슷해서 고온에는 엄청 강한데 추위는 좀 약하다..그래서 난 매년 늦게 하고 잇다.낼은 비가 온다하니 맘이 무거워진다.. 더워도 햇볕이 화창하게 나와야지 무럭무럭 잘 클건데 말이징.